2017년 한국을 찾는 의료관광객이 50만 4천명으로 추산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글로벌헬스케어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의 필요성’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외국인환자 수는 2012년 15만9천명에서 2017년 50만4천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진료수입은 연평균 42% 증가하여, 2017년에는 연 1조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진료유형으로는 미용․ 웰빙 증진형이 45.8%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단일 진료과로는 산부인과로 연 600억원 이상의 진료수입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중증질환 치료형은 38%에서 33.2%로, 건강검진․증진형은 9.6%에서 8%로 점차 비중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돼 상호 연계 또는 특화된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의료관광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의 특성에 따라 진료 외 활동의 효과가 차이나는 것으로 분석했다. 환자별 진료이동경로에 적합한 유관 분야의 서비스․상품 등을 접목하는 표준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적용할 경우 연 3%씩 증가하고, 각 비즈니스 모델에 따른 전문화된 유치업 그룹과 환자군별로 특화된 단지를 운영할 경우 파급효과가 연 5%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한편 전체 외국인환자의 56.9%가 진료 외 활동을 하며 유형별로는 문화체험·관광, 쇼핑, 온천·스파·뷰티, 레저·오락 등으로 분류됐다. 미용·웰빙 증진형의 환자군(群)별 활동 비중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건강 검진·증진형, 임신-출산 케어형, 중증질환 치료형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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