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외국인환자 한국방문은 총 159,464명으로, 지난해 122,297명에 비해 3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 수익은 총 2,673억 원이 발생해 2011년도 1809억원 대비 47.7% 늘었다. 보건산업진흥원이 이와 같은 2012년 유치실적 조사 결과를 6일 공개했다.

   환자 국적별 분석

  국적별로는 중국 20.4%, 미국 19.2%, 일본 12.4%, 러시아 10.3%, 몽골 5.3%이 차지했다.

  중국은 지속적인 높은 증가세로 2012년을 기점으로 미국보다 환자 유입이 많은 1위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2011년 대비 69.1% 증가, 연평균 증가율 90.2%로 나타났다. 중국 국적 여성 외래환자들은 성형외과(37.6%), 피부과(17.4%), 내과(14.0%), 산부인과(5.2%), 정형외과(3.3%)에서 주로 진료를 받았다.    
 

  러시아 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연평균 110.7%, 전년대비 70.3% 증가했다. 진흥원 측은 2013년을 기점으로 환자유치 3위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일본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 2011년에 전체 외국인환자 중에서 18.4%를 차지했으나 2012년 12.4%로 더욱 감소해 비중은 물론 환자 수에서도 감소세를 보였다.

  한편 몽골(157.4%), 카자흐스탄(123.1%), 아랍에미리트(116.5%)의 증가세도 주목할만 하다.

  복지부는 미·중·일 3국 편중 현상이 계속 완화되면서, 외국인환자 유치의 다양화·내실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의료기관 분석

  1백 명 이상 유치 의료기관은 199개소로 2011년 153개소보다 46개소 늘었다.

  진료과별로는 내과(22.3%), 검진센터(11.6%), 피부과(7.9%), 성형외과(7.6%), 산부인과 (5.3%), 정형외과(4.7%), 한의과(4.6%), 안과(3.8%) 순으로 나타났다. 검진센터와 피부과는 환자 수 자체는 늘고 있지만 전체 진료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소폭이나마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또 한의원은 일본 환자가 감소함에 따라 급격히 비중이 줄었다.

  지역별 현황

  시도별로 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78.4%로 집중현상이 2011년 81.0% 대비 다소 완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중구는 2011년 대비 20.3% 감소했는데, 이것은 일본 국적 환자들이 감소한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유치업체 유치 현황

  유치업체의 2012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은 총 15,406명으로 11년 대비 90.2% 증가했으며, 전체 외국인환자의 9.7% 이상이 유치업자를 통해 의료기관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도 유치업체 8개소는 총 15,406명 중 31.3%를 차지했다. 입원환자 유치 비중은 선도업체보다 일반 유치업체가 더 높았다.

  한편 진흥원은 8월 16일 등록기준 의료기관 2,813 개소, 유치업자 814 개소가 유치업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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